장우혁원장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한 '한국과 일본의 당뇨망막증 치료에 대한 경향 비교' 라는 연구논문이 대한안과학회지 2016년 8월호에 게제되었습니다. 당뇨망막증의 치료는 전세계적으로 큰 틀에서는 많은 차이는 없지만,  인종간의 특성 및 보험급여 등의 의료사회적 여건 등에 따라 국가간의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.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와 인종적인 특성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과의 비교로, 한국망막의사와 일본망막의사와의 진료 패턴에 대한 차이에 대한 연구입니다. 대체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, 황반부종의 치료에 있어서 한국망막의사들이 일본에 비해 항혈관내피형성인자의 주사를 조금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, 우리나라 망막의사들이 조금 더 미국망막의사와 유사한 진료패턴을 보이고 있음으로 조사되었습니다. 한편, 일본은 황반부종에 대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수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